목이버섯은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서 장 건강에도 좋고 비타민D까지 풍부해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건강한 식재료입니다.
목이버섯 특유의 쫄깃한 식감으로 주로 잡채나 국물요리의 부재료로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이번에는 목이버섯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볶음요리를 가져왔습니다.
간단한 양념 재료만으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게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건목이 버섯 20g
대파 흰 부분 1대
홍고추 1개 (선택)
간장 2T
굴 소스 1T
설탕 1t
물엿 1/2T
콩기름 2T
참기름 1T
다진 마늘 1T
★ 알록달록 색감을 원하시면 파프리카 등 색상이 선명한 야채들을 첨가해 주시면 좋아요.
1. 먼저 말린 목이버섯 20g 정도를 조리하기 1시간 전에 미지근한 물에 담가서 충분히 불려주세요.
(물에 불리면 부피가 많이 증가해요)
2. 충분히 불린 버섯을 세척하시고 밑동 부분의 단단한 부분은 제거해 주신 다음에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궈내서 이물질 등을 제거해 주세요.
3. 세척한 버섯을 먹기 좋게 한 입 크기로 찢어주신 후 찬물로 여러 번 헹궈서 깨끗하게 세척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4. 팬에 콩기름 3T를 두르고 다진 마늘, 다진 대파를 모두 넣어 콩기름에 마늘과 파의 풍미가 배도록 볶아주세요.
(콩기름이 목이버섯의 비타민D의 흡수를 도와줘 음식궁합에 좋아요!)
5. 대파와 마늘의 풍미가 올라오면 버섯을 넣고 같이 볶아주세요
6. 그다음 간장 2T, 굴 소스 1T, 설탕 1t, 물엿 1/2T를 넣고 양념이 잘 배도록 골고루 섞으면서 볶아주세요.
(고온으로 조리하는 요리에는 고온에서 단맛이 사라지는 올리고당보다는 설탕이나 물엿을 넣어주시는 것이 좋아요.)
7. 재료가 잘 어우러지면 홍고추를 넣고 볶아주세요.
8. 다 볶아지면 불을 끄시고 참기름 2/3T 정도를 넣고 고소한 풍미가 잘 배도록 골고루 섞어주세요.
( 참기름의 고소한 풍미를 내는 성분도 열에 약하기 때문에 마지막에 첨가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9. 완성된 볶음을 접시에 옮겨 담은 후 통깨를 올려 마무리해 주세요.
완성!
출처 :
https://blog.naver.com/firehouse79/222656118287 _반짝반짝 빛나는 라이프